오늘은 아래 조경시공 재료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콘크리트
- 미장재료
- 금속재료
- 플라스틱재료
- 도장재료
- 섬유질재료
- 유리재료
콘크리트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콘크리트의 장점은 모양을 임의로 만들 수 있으며, 재료의 채취와 운반이 용이하다. 유지관리비가 적게 든다. 철근을 피복하여 녹을 방지하고, 철근과의 부착력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는 균열이 생기기 쉽고, 개조 및 파괴가 어렵다. 콘크리트 무게가 무겁고 인장강도 및 휨강도가 작으며, 품 유지 및 시공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
혼화재료는 콘크리트 성질을 개선하고 공사비 절약을 목적으로 사용된 재료이다. 콘크리트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시멘트, 골재, 물 이외에 콘크리트에 첨가하는 재료를 혼화재료라 한다. AE제는 워커빌리티*를 개선하고 동결융해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지만, 압축강도와 철근과의 부착강도가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감수제는 소정의 컨시스턴시*를 얻기 위해 필요한 단위중량을 감소시켜 시공성을 증대한다.
* 워커빌리티 : 콘크리트를 혼합한 다음 운반해서 다져넣을 때까지 시공성의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성질
* 컨시스턴시 : 그 속에 포함되는 물의 비율에 따라 고체처럼 단단해지 하고 액체처럼 부드러워지는데, 부드러운 정도
급결제는 겨울철이나 물속 공사, 콘크리트 뿜어붙이기 등에 필요한 조기강도의 발생 촉진을 위하여 첨가하는 것으로, 주로 염화칼슘(시멘트량의 1% 정도)이나 규산나트륨(시멘트량의 3% 정도)을 사용하고 이외에 탄산나트륨, 염화나트륨, 염화마그네슘 등이 있다. 플라이애시(Fly Ash)는 화력발전소의 미분탄 연소 시 발생하는 미립분으로, 대표적인 인공포졸란이며 포졸란 반응*을 통해 콘크리트의 성질을 개량한다.
* 포졸란 반응 : 물과 만나도 굳지 않는 백토, 화산재, 규조토 따위가 물속에 녹아 있는 수산화 칼슘으로 견고하게 굳는 현상.
미장재료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미장재료란 일정한 두께로 발라 마감하는 재료를 말한다. 미장재료의 장점은 이음매 없이 바탕을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 성형할 수 있고, 가소성 (힘을 가하여 변형시킬 때, 영구 변형을 일으키는 물질의 특성) 이 크다는 점이다. 마무리 방법이 다양하며, 여러 형태로 디자인 할 수 있다, 또한 타 재료와 혼합하여 방수, 차음(소리차단) , 내화(불에 견디는 성질), 단열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장재료의 단점은 물과 함께 사용하므로 재료의 혼합에 있어 경과시간이 길고, 배합 시 시간 경과에 따른 강도 저하의 판단이 어렵다. 배합시간이 있으므로 균일하지 못해 바탕마감 표면의 강도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미장재료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모르타르라고 불리는 미장재료는 일반적으로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서 물로 반죽한 것을 의미하지만, 첨가한 고착제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한다. 회반죽은 소석회에 모래, 여물이나 해초풀을 넣어 반죽한 풀 형태의 미장재로 벽이나 천장 등을 미장하는 데 사용한다. 미장재료에 속하는 벽토는 진흙에 고운 모래, 짚여물, 착색안료와 물을 혼합하여 반죽한 재료이다.
금속재료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장점은 다양한 형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대규모의 공업생산품을 공급 수 있다. 각기 고유한 광택이 있고, 하중에 대한 강도가 크며, 재질이 균일하고, 불에 타지 않는 등 물리적 성질이 우수하다. 그러나 금속재료의 단점은 비중이 크고 가열하면 역학적 성질이 저하된다. 녹이 슬고 부식이 되는 등 화학적 결함이 있다. 색와 질감이 차가운 느낌을 준다. 금속재료의 종류에는 철금속과 비철금속으로 나뉜다. 철금속은 순철, 선철, 강철(탄소강), 특수강 등이 있으며 식수대, 미끄럼대, 그네, 시소, 사다리, 철봉, 복합놀이시설, 잔디보호책 등의 시설물에 사용한다. 비철금속은 알루미늄, 구리, 납, 동, 아연과 각각의 합금 등이 있고 환경조형물, 유희시설, 수경시설, 가로장치물 등의 시설공사재료로 사용한다. 금속제품 철금속에는 철근, 형강, 강봉, 강판 그 외에 철선, 와이어로프, 긴결철물 등이 있다. 금속제품 비철금속은 알루미늄, 구리, 납, 동, 아연 등이 있다.
플라스틱재료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플라스틱재료는 가벼우면서도 강도와 탄력성이 크다. 소성, 가공성이 좋아 복잡한 모양으로 성형이 가능하다. 내산성, 내알칼리성이 크고 녹슬지 않는다. 착색이 자유롭고, 광택이 좋으며, 접착력이 크다. 절연성이 있어 전기가 통하지 않고, 열에 매우 취약하다. 내열성, 내후성, 내광성이 부족하며, 변색하는 결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도장재료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자. 크게 수성페인트, 유성페인트, 바니시(니스), 퍼티(Putty) 가 있다. 수성페인트는 안료를 결합제와 혼합하고 물로 희석하여 사용하는 페인트이다. 에멀젼 페이트는 대표적인 수성페인트로 물에 아스팔트, 유성페인트, 수지성 페인트 등을 현탁시킨 유화액상 페인트이며, 주로 건축물의 내외벽에 도장을 한 후 마감하는 데 사용한다.
유성페인트는 안료를 건성유와 혼합하고 전용 희석제로 희석하여 사용하는 페인트이다. 에나멜 페인트와 래커 페인트가 많이 쓰인다. 바니시라 불리는 니스는 천연수지나 합성수지를 건성유로 용해한 유성 바니시와 휘발성 용제로 용해한 휘발서 바니시로 구분한다. 퍼티(Putty)는 석고를 건성유로 반죽한 접합제의 일종이다.
섬유질재질의 종류에는 볏짚이 있는데 줄기를 감싸 해충의 잠복소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새끼줄은 섬유질재료로 주로 조경수목을 보호하는 데 사용하며 10타래를 1속이라고 한다. 밧줄은 마섬유로 만든 섬유로프를 많이 쓴다.
유리재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강화유리는 서랭유리를 연화점 이상으로 재가열한 후 급랭하여 만들며, 서랭유리나 반강화유리에 비해 잘게 깨지므로 재가공이 불가능하고, 일반 서랭유리에 비하여 강도가 5배 이상인 재료이다. 단열유리는 2장 이상의 판유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나란히 두고 외기압에 가까운 건조공기를 채워 주위를 봉착한 것으로 복층유리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단열효과와 함께 소리 차단효과도 가지고 있다. 박공유리 및 스팬드럴유리는 일반 유리 뒷면에 유색의 세라믹 코팅을 하여 열강화한 플로트유리로 색상이 다양하고, 서랭유리에 비하여 강도가 2배 이상이며, 일종 열강화유리이므로 열충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재료이다.
'식물을 알아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독서] 후멜로, 피트 아우돌프의 삶과 정원 (0) | 2024.01.04 |
---|---|
식재 뿌리돌림, 지주 세우기, 조경시공 공정표 종류, 잔디 떼심기 (0) | 2024.01.02 |
조경수목 및 조경시공 재료(목재, 석질, 점토질, 벽돌, 타일, 시멘트) (0) | 2023.12.05 |
백제, 고려, 조선시대 정원 특징 및 정원 설계 (0) | 2023.12.04 |
조경의 의미와 세계 정원 양식 (0) | 2023.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