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회복 영양제 추천 BEST 3, 항산화 기능 코엔자임Q10

영양제가 정말 필요한가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 섭취는 이제는 필수인 시대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영양제로 어느 정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현대인들의 삶의 질이 가뿐하게 향상될 것이다.

 

항산화에 도움 주는 비타민은 무엇인가

  항산화제란 우리 몸 안에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산화에 따른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도록 돕는 물질이다. 풀어 말하자면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C, 셀레늄, 코엔자임큐10, 카테킨을 포함하는 폴리페놀류 물질이 우리 몸 안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 결론적으로 항산화제의 보충은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B, C, E, 코엔자임을 꼽을 수 있다.

 

왜 항산화는 만성 피로와 무슨 상관인가

  현대인은 매 순간 작고 큰 자극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가 생기는데, 이는 항산화 방어가 감소 되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주범이다. 이러한 몸 안의 항산화는 만성 피로와 관련이 매우 밀접하다. 일정한 수준의 활성산소는 백혈구에서 외부의 침입을 제거하는 데 이용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반응성이 높은 활성산소는 신체의 다른 분자와 쉽게 산화반응을 일으켜 세포나 조직, DNA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즉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생산되면 사람의 몸에는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변형된 단백질이 축적될 수 있다. 또한 세포가 사멸하거나 이상증식이 되어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속도와 제거되는 속도의 균형이 깨지면 ‘산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활성산소 증가시키는 요인들 

  이러한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여러 가지 외부적인 요인은 현대인이라면 쉽사리 피할 수 없는 자외선, 방사선, 흡연, 환경 오염물질, 스트레스, 과식, 심한 운동, 인스턴트 음식 등이 있다. 흔히 수험생, 직장인에게 따라다니는 피로, 피곤함은 수면이나 휴식 부족, 육체적인 힘을 소비한 후 호소하는 일상적인 증상이다. ‘피로’의 종류에는 대개 운동 후에 나타나는 근육의 피로 증상도 있지만,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육체적 질병에 의한 피로가 나타나기도 하며, 학교 또는 직장생활에서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도 한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극심한 피로 탈출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피로에는 육체적 요인,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영양제만으로 피로 극복이 어려울 수 있어도, 적당한 신체활동과 영양소 섭취를 통해 어느 정도는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항산화와 관련 기능성을 가진 제품들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영양소나 기능성 원료 중 항산화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데에는 비타민C, E와 코엔자임Q10이 있다.

 

 비타민C의 경우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라는 기능성이 대표적이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와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B군은 육체적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직장인, 수험생의 경우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일하고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신체 활동이 적지만, 육체적 피로가 크게 나타나기 쉽다. 그러므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항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좋은 비타민B군과 C 등을 추천한다. 또한 햇빛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직군이기 때문에, 비타민D를 추가로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산화로 인한 피로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영양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임산부에게는 코엔자임Q10 섭취를 권장한다.

 

코엔자임Q10 하루 섭취 권장량 

 코엔자임Q10은 육류 등의 음식을 통해 소량을 얻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체내에서 알아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코엔자임Q10의 체내 합성량은 20대에 정점을 찍은 이후 서서히 합성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주기도 한다. 청소년기를 지나 중장년층 고령인이 될 때까지 하루에 먹는 음식 섭취량으로 필요한 코엔자임Q10을 자연 생성할 수 있으나, 나이와 현대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음식을 통한 섭취는 소량만 가능하다. 쇠고기, 계란, 대구, 고등어, 연어, 정어리와 같은 생선, 시금치, 브로콜리, 정제되지 않은 곡류, 발아, 식물성 기름, 간/심장 같은 육질 등이 코엔자임Q10 섭취가 가능한 음식이다.

 

  코엔자임Q10은 지용성이라 기름으로 조리 시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나 쉽게 파괴된다. 섭취하는 코엔자임Q10은 하루 식사만으로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보급하기는 어렵다. 유효량은 하루 30~60mg이지만 자연 생성되는 코엔자임Q10은 일일 3~6mg이며 그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어느 하나라도 결핍되면 간에서 충분한 코엔자임Q10이 생성될 수 없다. 질병,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체내 조직의 코엔자임Q10 보유 수준은 감소한다. 최근에는 일부 제품 중에서 코엔자임Q10과 비타민B군이 같이 나온 제품들도 있으므로, 비타민까지 한 번에 섭취하고 싶으면 이와 같은 제품도 추천한다. 이러한 영양소를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모든 피로를 없앨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한다.

 

과다 복용은 무엇이든지 독

  고용량의 항산화제 보충은 때때로 해가 될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여야 하며 고용량을 복용했을 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일례로 한 연구에서 베타카로틴의 과다 복용은 흡연자의 폐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고 비타민 E의 과다 복용은 뇌출혈과 전립선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 되었다. 항산화제를 복용하고자 한다면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산화제는 심혈관계 질환, 암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과는 많은 관련이 없으므로 이러한 질병들의 예방 또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